남현희 자동차 '벤틀리 벤테이가'의 진실
1. 진실은 무엇인가?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의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가 사기 등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남 씨는 전 씨에게 최소 10억 원 상당의 현금 및 현물을 받은 공범이었다는 의혹이 짙어지고 있다.
언론에 따르면 남 씨가 전 씨에게 선물 받은 3억 원 상당의 차량 벤틀리는 구매 당시부터 남 씨의 명의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남 씨는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고가의 선물을 억지로 받았다며 "100억 시그니엘 집을 제 명의로 해준다고 해서 거부했다. 그 돈이 무슨 돈인 줄 알고"라고 말한 적 있다.
그러나 남 씨는 본인명의로 차량을 선물 받은 후 랩핑 시공을 의뢰했다. 흰색 차량을 하늘색 차량으로 바꾸는 등 추가 비용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남 씨는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차량 랩핑 감사합니다. 예쁘게 탈게요"라며 차량사진을 게시했다.
조 씨의 선물을 원하지 않았고 부담스러웠다는 남 씨의 설명과 일정부분 배치되는 대목이다.
2. 카라큘라의 남현희 벤틀리 분석
유튜버 카라큘라도 '가장 이득 본 사람은 누구?'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남현희 벤틀리의 자동차 등록 원부를 공개했다. 소유자에 칸에는 '남현희'의 이름이 적혀있었다.
카라큘라는 "(벤틀리가)어떤 근저당 이력이 확인되지 않는 것으로 봐서는 전부 현금을 주고 구입한 것으로 보인다"며 "가격은 3억 8천만 원을 지급했고, 취득세와 각종 등록에 필요한 세금까지 더하면 4억 원이 넘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3. 벤틀리 벤테이가는 어떤 차일까?
벤틀리 벤테이가는 영국의 최고급 자동차 제조사인 벤틀리에서 2016년부터 생산하는 4WD 대형 SUV다. 명칭은 유라시아 대륙에서 북아메리카를 동서방향 띠모양으로 둘러싼 침엽수림인 '타이가'에서 유래됐다.
기본 가격은 2억 8,500~3억 4,400만원이다. 벤틀리와 협업하기로 유명한 고급 시계 브랜드 브라이틀링(Breitling SA)에서 다이아몬드와 백금으로 만든 시계를 옵션으로 넣을 수 있는데, 가격이 2억원정도 한다. 물론 풀옵션이라면 차값이 5억을 가볍게 넘는다.
현재 연간 생산대수를 4,000~5,000대 정도로 잡고 예약을 받는 중이지만 워낙 인기가 폭발적이라 지금 주문하면 인도받기까지 대기시간이 1년이 넘는다. 벤틀리 측의 언급에 따르면 다른 벤틀리 차량에 비해 수작업이 많이 요구되어 작업시간이 2~3배 길다. 때문에 협력업체들의 부품 납품이 벅차 대기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돈이 있어도 물량이 없어 구매 자체가 힘든 차라고 할 수 있다.
과거 래퍼 도끼(Dok2)가 이 차의 오너였었다. 또한 가수 마크툽과 배우 박민영, 야구선수 김현수도 이 차를 소유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다.해외 셀럽 중에서는 카디비(Cardi B)와 오프셋이 벤틀리 벤테이가 오너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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