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서북구에 위치한 성성동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받는 지역 중 하나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성성동의 입지적 장단점과 아파트 가격 전망을 종합적으로 분석해보려고 한다.
성성동 입지적 장점
1. 교통 편의성
성성동은 수도권 전철 1호선 두정역과 부성역(2029년 개통 예정)과 인접해 있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한, 경부고속도로 천안IC와 가까워 차량 이동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2. 산업단지 인접
삼성SDI, 천안2공단, 천안3공단 등 주요 산업단지가 인근에 위치하여 고소득 일자리 수요가 풍부하다. 이는 주거 수요 증가로 이어지는 부분이다.
3. 주변 개발 호재
성성동에는 업성저수지를 호수공원 형태로 개발하는 계획이 진행 중이며, 이는 지역의 쾌적성을 높여 주거 선호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모두의 기대를 받고 있다.
입지적 단점
1. 인프라 부족
현재 성성동은 상업시설, 교육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다소 부족하여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이 떨어질 수 있다. 그러나 지속적인 개발로 이러한 부분은 개선될 부분이기 때문에 아파트 가격에 크게 영향을 주는 부분은 아니다.
2. 교통 혼잡 우려
산업단지와의 근접성으로 인해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생활의 불편함으로 작용할 수 있음.
성성동 아파트 가격 전망
1. 분양가 동향
최근 성성동에서 분양된 '천안 성성 비스타동원'의 경우, 전용면적 84㎡ 기준 분양가가 1,400만 원대에 형성되었다. 이는 천안 지역 내에서 비교적 높은 수준으로, 성성동의 부동산 가치 상승을 반영다.
2. 아파트 공급량
위 그래프에 푸른 막대는 이전 아파트 공급량을, 붉은색 막대는 앞으로의 공급량을, 그리고 가로 점선은 적정 공급량을 나타낸다.
천안시 서북구에는 2024년에는 약 5천 세대, 2025년에는 약 3천 세대가 입주 예정이다.
적정 수요가 2천 정도이기 때문에 이 물량을 다 소화하는 시점은 대략 2026년으로 보인다. 그 이후로는 아파트 공급 계획이 없기 때문에 2026년 후반 ~ 2027년 초반 정도 시점부터 아파트 가격이 오르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천안 성성동은 교통 편의성, 산업단지 인접성, 개발 호재 등으로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받는 지역이다.
현재 인프라 부족 등의 단점이 있으나, 지속적인 개발로 앞으로 발전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
2027년 초반을 근처로 아파트 가격은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외부 경제 요인에 따른 변동성도 고려해야 하는 것을 잊지 말자. 성성동에 대한 투자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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