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말론? 당신만 몰랐던 '폴 블랑코' 이야기

독보적 음색의 여고생, '폴 블랑코'의 모든것

 

포스트 말론? 당신만 몰랐던 '폴 블랑코' 이야기

 

 

여고생과 같은 귀여운 외모, 마성의 음색, 폴 블랑코는 요즘 대세로 부상해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래서 오늘은 가수 '폴 블랑코'에 대해서 알려지지 않은 사실들에 대해서 소개하려 한다.

 

 

1. 폴블랑코 국적? 어린시절 이야기

오랜 친구사이인 '언에듀케이티드 키드'와 '폴 블랑코'

 

폴 블랑코(Paul Blanco)는 대구광역시 동구에서 태어났다. 하지만 폴이 2살 때 가족 모두가 캐나다로 이민을 갔다. 그리고 폴이 초등학교 2학년 때 형을 제외한 모든 가족이 한국에 돌아왔었지만, 한국 학교 생활과 잘 맞지 않아 1년 후 다시 캐나다로 돌아갔다. 형과 단 둘이 토론토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현재는 음악활동을 위해서 한국에 들어와 있다.

 

언에듀케이티드 키드(UNEDUCATED KID)가 음악을 시작하기 전 알바비를 모아 캐나다에 갔었는데, 그 이유 중 하나가 오랜 친구 '폴 블랑코'를 만나기 위한 것도 있었다. 현재까지 각별 우정을 유지하고 있다.

2. 황덕수?? 본명과 관련된 루머

창모와 폴 블랑코

 

피식쇼에 출연 당시 폴 블랑코는 자신의 한국 이름을 "황신 (黃信)"이라고 말 한 적이 있다. 폴 블랑코가 평해 황씨인 건 맞지만, 현재 캐나다인이므로 이것이 본명이라고 할 수는 없다. '한국 이름'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적절하다.

 

본명이 "황덕수"라는 썰이 돌았었는데 황덕수는 창모가 지어준 별명이고 한국이름과는 관련이 없다. 창모 역시 2015년부터 함께 작업을 했고 창모가 폴과의 과거를 종종 언급하는것으로 보아 옛날부터 친했던 것으로 보인다.

3. 폴블랑코 흡연자? 오타쿠? 진실은…

흡연중인 애연가 폴 블랑코

 

폴은 애연가로 유명하다. 피식쇼 출연당시 "30초 전에 한대 피고 왔다"고 하는 등 흡연과 관련해서 매우 솔직하고 거리낌 없는 모습을 보여 오히려 호감을 샀다.

 

인스타에 담배를 물고 있는 사진이 있으며 담배를 들고 찍은 사진도 있다. 연초를 선호하만, 전자담배 디자인에도 참여한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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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앤리치 폴 블랑코

 

일본 애니메이션을 매우 좋아한다. 그의 EP인 Lake of Fire의 수록 곡들 Itachi Mode, Kenpachi의 제목만 보아도 출처가 뻔히 보인다. 인스타그램에 'Amaterasu'를 연상시키는 사진도 있다. '이타치, 아마테라스'는 일본 만화 <나루토>에 나오는 인물과 기술 이름이다. 그리고 '켄파치'는 만화 <블리치>의 등장인물이다.

 

인스타그램 프로필 사진을 <진격의 거인> 주인공 '엘런 예거'의 거인으로 바꾸기도 했다. 그리고 인스타 스토리에 자신의 반려견에게 진격의 거인 조사병단 마크가 그려진 옷을 입혀놓은 사진과 영상을 올린 적이 있다.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일본 서브컬쳐 좋아해요?’라는 질문에 “좋아하지는 않고 어릴 때 일본 만화를 많이 봤었다”라고 답했다.

 

4. 포스트 말론과 같은 독보적 음색

포스트 말론과 정말 비슷한 음색을 가졌다

 

포스트 말론과 정말 유사한 목소리와 창법을 가지고 있다. 꽤 굵은 목소리임에도 감미로운 미성의 소유자이며, 잔잔한 무드의 비트에선 아름답게 녹아드는 싱잉을 한다. 반면 빡센 곡에서는 야생마같은 파워풀한 성량을, 신나는 곡에서는 굵은 목소리로 저음을 무게감 있게 처리한다. 게다가 맑은 미성으로 고음을 처리하는 등 정말 다재다능하다.

 

더콰이엇(The Quiett)은 정규 glow forever 발매 직전 go yard를 트랙 리스트에서 빼려고 했었는데, 폴 블랑코가 만든 훅을 듣고 다시 그 곡을 리스트에 넣었다고 할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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