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샤오미ETF 정리

샤오미는 가전제품 시장을 정복하고 이제 전기차 시장에도 뛰어들었다

 

최근 몇 년간 스마트폰, 가전제품, IoT 기기에서 글로벌 리더로 떠오른 샤오미(Xiaomi)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개별 주식으로 샤오미에 투자하려면 홍콩 증시(1810.HK)에서 매수해야 하며, 이는 시간대 차이나 환율 문제로 번거로울 수밖에 없다.

 

이런 문제를 해결해 줄 가장 손쉬운 방법은 샤오미를 포함한 ETF에 투자하는 것이다!

 

그럼 국내에서 거래 가능한 샤오미가 포함된 ETF를 살펴보도록 하자.

 

 

KODEX 차이나항셍테크 ETF

 

• 추종지수: Hang Seng TECH Index
  
• 주요 종목: 알리바바, 텐센트, 메이퇀, 샤오미 등 중국의 대표적인 기술기업
  
• 특징: 이 ETF는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술주 중심의 항셍테크 지수를 추종한다. 샤오미는 이 지수에서 주요 비중을 차지하는 종목 중 하나로, ETF를 통해 샤오미뿐 아니라 알리바바, 텐센트 같은 글로벌 기술 대기업에도 간접 투자할 수 있다.
  
• 수수료: 연 0.85%
  
• 장점: 홍콩 증시의 핵심 IT 종목들을 한꺼번에 투자 가능하며, 분산 투자 효과로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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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샤오미가 무서운 속도로 삼성전자를 추격하고 있다

 

TIGER 차이나항셍테크 ETF

 

• 추종지수: Hang Seng TECH Index
• 주요 종목: KODEX 차이나항셍테크와 유사 (샤오미 포함)
• 특징: 이 ETF 역시 항셍테크 지수를 추종하며, 샤오미를 포함한 30개의 중국 기술주를 포트폴리오에 담고 있다. TIGER 시리즈 ETF는 비교적 낮은 운용보수로 유명하며, 장기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
• 수수료: 연 0.49%
• 장점: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 KODEX 대비 낮은 보수로 비용 효율적이다.

 

KBSTAR 차이나H주 테크 ETF

 

• 지수: MSCI China Technology Index
  
• 주요 종목: 샤오미, 바이두, JD.com 등
  
• 특징: H주(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본토 기업) 중에서도 테크 중심의 종목에 투자한다. 샤오미 외에도 바이두, JD.com, 넷이즈 같은 기업이 포함되어 있어 중국 기술 혁신에 초점을 맞춘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 수수료: 연 0.55%
  
• 장점: 홍콩 H주 및 기술 기업 중심의 명확한 투자 테마.

 

일본 시장은 이미 샤오미가 삼성을 추월했다

 

샤오미가 포함된 ETF 장점

1. 샤오미의 성장 잠재력

샤오미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글로벌 점유율 3위로 올라섰으며, IoT 생태계를 강화하면서 가전제품과 AI 기반 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엔 전기차 개발에도 뛰어들어 성장성이 더욱 기대되는 기업이다.

2. 중국 기술주 전반에 투자

샤오미를 포함한 ETF는 단순히 하나의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중국 기술 산업 전반에 걸쳐 성장 가능성을 누릴 수 있다.

3. 리스크 분산

단일 주식 투자는 리스크가 크지만, ETF는 여러 종목에 분산 투자함으로써 개별 기업의 변동성을 완화할 수 있다.


샤오미는 단순한 스마트폰 제조업체가 아니다. IoT와 AI 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장기적으로 높은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기업이다.

 

예전에는 중국에 투자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다.

 

그러나 최근에는 중국 뿐만아니라 인도와 같은 경제성장률이 높은 국가들에 투자할 수 있는 ETF 상품이 늘어나고 있어 선택의 폭이 매우 넓다.

 

이 기회를 활용해 국내에서 거래 가능한 샤오미 포함 ETF를 통해 글로벌 기술 혁신의 흐름에 올라타는 것도 좋은 방안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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