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순대 영양성분 총정리

 

떡볶이와 순대는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분식 메뉴입니다. 그만큼 오랫동안 전국민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요즘에는 전세계인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죠.

 

하지만 최근 떡볶이와 순대에 "탄수화물 폭탄"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붙었습니다. 이로써 이들을 먹을 때마다 죄책감을 느껴야하는 시대가 도래해버린 거죠.

 

하지만 정말 그럴까요? 과연 떡볶이와 순대 1인분 영양성분은 어떨까요? 죄책감을 느낄 만한 수준일까요?

 

지금부터 한번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순대 1인분 영양성분 (순대만)

순대 1인분 영양성분

 

순대 1인분(약 200g)의 평균적인 영양 성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순대의 종류나 조리 방법에 따라 약간 다를 수 있습니다.)

 

• 칼로리: 약 200~300 kcal
• 탄수화물: 약 40g
• 단백질: 약 10~15g
• 지방: 약 5~10g
• 나트륨: 약 500~800mg
• 식이섬유: 약 2g
• 콜레스테롤: 약 100~150mg

 

어떤가요? 순대 1인분에는 약 40g의 탄수화물이 들어있습니다. 이게 어느정도 수치냐면, 흰 쌀밥 1공기에는 약 75g정도의 탄수화물이 들어 있습니다.

 

다시말해, 쌀밥 반 공기 수준의 탄수화물 양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생각보다 적은 수준이죠?

 

순대는 주로 돼지의 내장과 선지, 찹쌀 등을 사용해 만들기 때문에 지방과 콜레스테롤 함량이 다소 높을 수 있습니다.

 

또한, 나트륨 함량이 높을 수 있으므로 건강 관리에 신경 쓰는 경우에는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장 섞은 순대 1인분 영양성분

 

순대 1인분(내장과 함께 섞은 것)의 영양 성분은 기본 순대만 먹을 때보다 약간 달라질 수 있습니다.

 

내장은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상대적으로 더 많기 때문에 영양소 구성이 조금 더 변화합니다.

 

일반적으로 1인분(약 200g)의 순대와 내장을 섞은 경우 대략적인 영양 성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 칼로리: 약 300~400 kcal
• 탄수화물: 약 30~40g
• 단백질: 약 15~20g
• 지방: 약 10~20g (내장 부위에 따라 달라짐)
• 나트륨: 약 700~1000mg
• 식이섬유: 약 2g
• 콜레스테롤: 약 150~250mg

내장이 추가되면 지방과 콜레스테롤 함량이 더 높아지므로, 특히 고지혈증이나 콜레스테롤 수치에 민감한 사람들은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떡볶이 1인분 영양성분

떡볶이 1인분 영양성분

떡볶이 1인분(약 300g)의 평균적인 영양 성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떡볶이는 떡, 양념, 다양한 재료(어묵, 계란 등)에 따라 영양 성분이 달라질 수 있지만, 일반적인 길거리 떡볶이 기준으로 추정한 값입니다.

 

• 칼로리: 약 400~500 kcal
• 탄수화물: 약 80~100g
• 단백질: 약 7~10g
• 지방: 약 5~10g
• 나트륨: 약 1000~1500mg
• 식이섬유: 약 3~5g
• 당류: 약 10~15g

떡볶이의 주재료인 떡은 주로 탄수화물로 이루어져 있고, 양념장에 들어가는 고추장과 설탕 때문에 당류와 나트륨이 높습니다. 떡볶이에 어묵이나 계란 등을 추가하면 단백질과 지방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떡볶이는 확실히 떡이 들어가서 그런지 순대보다 탄수화물 함양이 많습니다. 쌀밥 1공기(75g)보다 조금 더 높은 수준이죠.

언론에서 말하는 것처럼 건강에 치명적인 수준은 아니지만, 순대와 마찬가지로 떡볶이 또한 고칼로리, 고나트륨 음식이기 때문에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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