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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프로필? 학창시절 어땠나??

by 라쿤 포스트 2023.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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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재력, 엘리트 3위일체의 정치인 한동훈

 

한동훈 프로필? 학창시절 어땠나??

 
 

현 법무부 장관 한동훈 지지율이 하루가 다르게 상승 중이다. 한국 갤럽에 따르면 오세훈과 불과 2%차이로 2위를 기록했다고 한다.
 
게다가 팬클럽인 "위드후니"까지 등장.... 정치인이 아니라면 연예계를 데뷔해야 했을 정도로 스타성이 상승 중이다.
 
우월한 기럭지의 모델포스, 패션센스, 그리고 금수저에 노력파 엘리트... 그의 검사시절 이후 이력은 대중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만 그의 학창시절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그는 학창시절부터 남다른 삶을 살았을까?
주변인들의 증언과 과거 이력들을 조사했다.
지금부터 한동훈 장관의 학창시절에 대해서 알아보려 한다.

 
 

청소년기 한동훈

한동훈 어린시절

1. 유년 ~ 초등학교 시절 

 
 한동훈은 1973년 4월 9일, 서울특별시 한명수의 1남 1녀 중 외아들로 태어났다. 아버지 한명수는 세계 1위 반도체 장비회사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한국 법인 AMK의 대표였다.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나 충청북도 청주로 이사했다. 운호국민학교를 4학년까지 다녔고, 5학년이 될 때 다시 서울 강남 서초구로 이사했다. 그리고 강남 8학군의 서울신동초등학교를 다녔다.

 


 
 초등학교 때 선생님에 따르면 미술에도 소질이 있었다고 한다. 학교 동창, 법조계 선후배들에 따르면 한동훈에 대해서 '리더십 있는 모범생이었지만, 반골(反骨) 기질도 있었다'라고 입을 모아 말한다. --고 내내 반장을 도맡았다고 한다.
 
 한 장관은 초등학교 때부터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쭉 서초구에 살았고 이후에도 서초동, 삼성동, 도곡동 등 거주지가 강남구와 서초구를 벗어나지 않았으며, 이른바 ‘8학군’ 학창 시절 친구들과 현재도 꾸준히 교류를 하고 있다.
 

경원중학교 졸업사진

 

2. 중학교 시절


 역시나 강남 8학군의 경원중학교를 진학했다. 중학교 진학 후 3년 내내 전교권 성적을 유지했다. 친구가 많았던 한동훈은 요즘 말로 ‘인싸’ 였다.
 
 한 동창은 “중학교 때 같은 반에서 이른바 모범생 한 명과 문제아 한 명이 비슷한 시기에 전학을 가게 됐는데, 선생님이 반장인 한동훈에게 모범생을 위한 롤링페이퍼를 반 친구들에게 돌려 적어주라고 시키셨다. 그랬더니 동훈이가 왜 그 친구만 해줘야 하느냐,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고 한다. 다른 친구들을 대하는 태도도 마찬가지여서 다들 동훈이를 좋게 생각다. 불량한 아이들도 동훈이가 반장인 반에서는 얌전히 지냈다."라고 말했다.

 


 
 다른 한 동창은 “당시 학교에서 한동훈을 모르는 이는 거의 없었다. 키가 크고 얼굴이 작고 하얘서 눈에 띄었는데 공부까지 잘하니 유명했다. 여자애들한테 인기가 있는 것은 물론 남자애들 사이에서 평이 좋아 중학교 내내 반장을  했다”고 한다.
 
 

현대고등학교 졸업사진

 

3. 고등학교 시절

 
 압구정 현대고등학교에 진학 후에도 전교권 성적을 놓치지 않았다. 당시 현대고에서는 1등에서 3등까지 전교생이 볼 수 있도록 방(榜)을 붙여뒀었다. 한동훈의 이름은 항상 그곳에 빠지지 않았다고 한다.
 
 같은 반이었던 한 고등학교 동기는 “한동훈이 워낙 공부 잘하고 인기 있는 걸로 유명해 처음 같은 반이 됐을 때 솔직히 다른 세상 사람 같기도 했는데, 의외로 모든 아이들과 잘 지냈다. 이른바 문제아, 꼴찌로 불리는 친구들과도 두루두루 친했다”라고 회상했다.
 
 

대학교시절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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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대학교 시절

 
 서울대 법대에 92학번으로 입학했다. 서울대학교 학보사에 들어가 활동하기도 했다.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동아리 SNUPO의 1기 부원였다. 실제로 1992년 10월 13일 스누포의 제1회 정기연주회에서 플루트를 연주했다.
 
당시 서울대 법대는 신입생들을 입학시킨 후 2학년 때 사법학과와 공법학과로 나누었었다. 사법학과를 지망했지만 성적 서열에 밀려 공법학과로 진학하게 된다. 인생에 밀려본 경험이 거의 없었던 한동훈은 처음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루지 못한 일에 충격을 받았다.
 
이후 절치부심하여 열심히 공부한 끝에 4학년 재학 중인 1995년, 만 22세에 제37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5. 사법연수원 시절

 
서울대 법과대학 졸업 후 1996년, 사법연수원 27기로 입소했다.
 
연수원에서 함께 스터디를 했던 이의 말에 따르면 한동훈은 이른바 '놀 줄 아는 연수생'이었다. 또한 나이가 어려 조의 총무를 맡아 복사를 담당했다고 한다.
 
술을 한 잔도 하지 못해 그가 검사를 지망했을 때 걱정한 동기가 많았다고 한다. 이후 법무부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서 국회 법사위 소속 민주당 최기상 의원 질의에 "연수원 시절 술을 마시지 않아 어느 정도 돈을 모을 수 있었다"라고 답변하기도 했다.
 

(아래 사진을 보면 물방울 무늬 흰색 타이를 한 것이 눈에 띈다. 이 때부터 패션에 관심이 많았던 것을 알 수 있다.)

 
 

사법연수원 수료 사진

 

6. 군 복무 시절

 
 1998년 5월 연수원 수료 후 입대,  강릉시에 위치한 대한민국 공군 제18전투비행단에서 군법무관으로 군 복무를 시작했다. 그리고 2001년 4월, 대위로 전역해 3년간의 군 복무를 마쳤다.
 
 이때, 소속 부대 간부(중령)을 혼자 인지수사해 수뢰죄로 구속했다. 이에 반발한 헌병대장을 체포한 적도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