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흡연자라면, 금연이 최고의 재테크가 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그 이유에 대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금연하면 얼마나 많은 돈을 아낄 수 있을까?
세상에는 무수히 많은 재테크 방법들이 존재합니다. 부동산, 주식, 채권, 코인 등 어떤 분야에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많은 공부를 해야하죠.
하지만 재테크 이전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건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저축'입니다. 부동산투자를 하든 주식 투자를 하든 저축을 한 돈이 있어야 투자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돈을 모으는 것이 여간 쉽지 않죠. 우리는 직장에서 받을 스트레스를 쾌락 소비를 함으로써 푸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사치품을 소비한다거나, 필요없는 물건을 산다거나, 술을 마신다거나 흡연을 하는 것이죠.
여기서 직장인 흡연자가 하루에 한 갑을 피운다고 가정하면 일주일에 4,500 X 7 = 31,500원을 소비합니다. 한 달이면 130,000원 / 1년이면 1,640,000원입니다.
흡연자는 담배에만 왠만한 아르바이트 한 달치 월급을 소비하고 있는 셈이죠. 하지만 흡연자가 담배만 피울까요? 당연히 술도 마십니다. 이러한 쾌락소비에 들어가는 돈만 절약해도 적금 하나를 더 들 수 있죠.
하다못해 이 돈을 전부 복권을 사는 데 쓴다면, 벼락부자가 될 '확률'이라도 생깁니다. 하지만 담배를 사는 데 사용한다면...? 내 기분이 잠시 풀리는 것 말고는 다른 효과는 없습니다.
담배가 미친듯이 피우고 싶다면 딱 3분만 참아보세요. 보통의 강한 흡연 욕구는 3분 이상 지속되지 않습니다.
금연하면 건강이 얼마나 좋아질까?
금연의 효과에 대해서는 이전 포스팅에서 다룬 적이 있으니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위 포스팅의 내용과 같이 금연을 하는 순간부터 우리 몸의 건강은 급속도로 좋아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폐기능 향상이 체감 될 정도로 좋아지고 기침, 가래가 감소하죠.
금연을 일주일만 하고 운동을 하더라도 느낌이 정말 다릅니다. 몸이 가뿐하다는 기분이 들죠. 이는 니코틴으로 인한 혈관 수축현상이 사라지고 혈류량이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체내의 유해물질이 사라지고, 순환계가 정화되면서 활력이 눈에 띄게 증가하는 것이죠.
여러분의 건강이 이토록 눈에 띄게 개선된다면 일상생활이 어떻게 바뀔까요?
개선된 건강 상태는 직장이나 일상생활에서 더 뛰어난 성과를 이끌어낼 것입니다. 생산성 향상으로 인해 더 많은 일을 해낼 수 있고, 이는 직장에서의 승진이나 성공적인 프로젝트 완수와 같은 경제적 보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죠. 일단 머리가 이전보다 잘 돌아가고 피로도 덜 느끼기 때문에 투잡을 노려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흡연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함으로써 병원비를 아낄 수 있죠. 나이 드신 어르신들 중 젊었을 때 했던 흡연을 후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단기간 흡연을 하더라도 미세 혈관들이 죽어버리니까요.
효과적인 금연 방법
우리 모두가 금연이 경제적으로도, 건강적 측면에서도 이롭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왜 이렇게 금연이 쉽지 않을가요?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첫 번째는 담뱃값이 저렴해서 접근성이 좋다는 것, 그리고 담배가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착각, 강력한 목표의식의 부재가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담뱃값은 4,500원으로 올랐지만 다른 선진국들에 비하면 매우 저렴한 수준입니다. 다른 나라는 보통 한갑에 만 원이 넘어가기 때문에 돈이 아까워서 피우지 않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또한 담배가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건 하나의 환상입니다. 실제로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담배로 일시적인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효과는 있지만 24시간 기본적인 스트레스 수치가 높기 때문에 단명 확률이 오히려 높습니다.
그리고 목표의식을 공고히 하는 건 금연에 큰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금연으로 아낀 돈을 모아서 차를 바꾸겠다거나, 그 돈을 꾸준히 우량주에 투자를 하겠다거나 하는 뚜렷한 경제적 목표를 세우는 게 큰 도움이 됩니다.
흡연 욕구가 너무 강하다면 이 악물고 딱 3분만 참아보세요. 흡연욕구는 일반적으로 3분 이상 지속되지 않습니다.
오늘은 금연이 최고의 재테크인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여러분의 성공적인 금연과, 생활수준 향상을 누구보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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