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부동산 투자 핵심지역 리스트 완전분석

 

 

김해는 어떤 도시일까? 김해 부동산 투자 전망은?

부산과 창원 인구는 감소중이지만 김해 인구는 추세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김해시는 인구 53만 명의 중간규모 도시다.

 

동쪽으로는 부산, 서쪽으로는 창원과 접해 있기 때문에 지리적인 이유로 부산과 창원의 베드타운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창원과 부산의 아파트 시세 상승할수록 김해로의 인구 유입이 많아지는 특징이 있다.

 

인상적인 것은 대기업 등 양질의 일자리가 없음에도, 대도시들과 인접해 있다는 사실만으로 대기업이 다수 위치한 포항보다 많은 인구를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김해는 창원, 부산의 베드타운인 만큼 생활권에 따라 영향을 받는 지역이 나뉜다. 남쪽의 장유, 율하 생활권은 창원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북쪽의 내외동 생활권은 서부산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앞서 말했듯 김해에는 중소기업은 어느 정도 있으나 대기업과 같은 양질의 일자리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이다. 하지만 '베드타운' 특성상 자체적인 일자리 수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김해에 있는 대부분의 직장인은 부산과 창원으로 출퇴근을 하기 때문에, 김해 부동산 투자를 고려할 때는 부산, 창원의 일자리 규모를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부산은 일자리가 부족하다고 평가되는 편이지만 창원은 현대자동차 계열사, LG, 효성과 같은 대기업 일자리가 풍부하다. 따라서 창원과 인접한 장유, 율하 신도시에 더 많은 거주 수요가 더욱 몰리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다.

그렇다면 김해 부동산 투자 유망지역은 어떤 곳들이 있을까? 지금부터 김해 부동산 투자 유망지역을 꼽아보고, 그 이유에 대해서 분석해보자.

 

 

 

김해 부동산 최고 유망지역 : 율하동, 장유동

김해 부동산 최고 입지를 가진 율하동과 장유동

앞서 말했듯 율하동, 장유동은 창원과 인접한 신도시로, 창원으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이다. 율하동, 장유동은 김해에서 1,2위를 다툴 정도로 입지가 좋은 주거벨트다.

 

2018년부터 입주를 시작한 장유동은 정주 인프라로는 율하동에 밀리지만 중앙에 몰려 있는 상권과 학원가가 활성화된다면 율하동에 버금가는 입지를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

율하동은 건축된 지 10년 정도 된 준신축 아파트가 많다. 장유동보다 오래된 만큼 학원가, 상가, 은행, 영화관, 김해서부문화센터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다. 장유동이 신축으로 인해 시세를 선도하고 있다면 율하동은 정착된 인프라와 학원가로 입지를 다잡고 있다.

 

율하동과 장유동은 신문동의 롯데아울렛과 인접해 있어 이용이 편리하며, 아울렛 맞은편에 현재 건축중인 율하더스카이시티 제니스앤프라우는 총 3,764세대의 공룡급 단지로 49층 13개동 규모로 조성 중이며, 완공된다면 김해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그 만큼 율하더스카이시티 제니스앤프라우에는 전국의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구도심 1급지 : 내동, 외동

김해 구도심 1급지 내동과 외동

서부산의 영향을 많이 받는 북쪽 생활권에서 1급지는 내동, 외동이다.

 

이 곳에는 부산 사상역까지 이어지는 부산김해경전철 노선 중 박물관역과 수로왕릉역이 위치해 있다.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문화의전당, 김해여객터미널, 연지공원이 위치해 있어 상업, 문화, 자연적 인프라가 골고루 잘 갖추어져 있다.

이 곳의 시세를 이끌고 있는 아파트는 2022년 3월에 입주를 시작한 연지공원푸르지오다. 연지공원푸르지오 인근에는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인근에서는 아이콘과 같은 거대한 '연지공원'을 끼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부촌 이미지를 준다. 창원으로 치면 용지공원을 끼고 있는 아파트와 같은 느낌이라고 볼 수 있다. 때문에 무리를 해서라도 연지공원푸르지오에 입성하려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박물관역, 수로왕릉역 왼쪽으로는 현지사람들에게는 '내외동'이라고 불리는 구도심이 위치해 있다. 구도심이긴 하지만 이곳은 김해에서 최대의 상권을 가지고 있다. 이 곳의 아파트들은 대부분 90년대 초반에 지어진 구축 아파트들이다. 거의가 공시지가 1억 원 이하이면서도 주변 인프라가 매우 훌륭하기 때문에 실거주는 물론 투자 수요도 꾸준한 곳이다.

 

만약 이 곳 구축 단지에 투자를 한다면 시세가 저렴할 때 매수하여 공급 부족으로 아파트 가격이 올랐을 때 매도하는 편이 좋다. 입지가 좋긴 하지만 대지지분이 많지 않고, 김해는 창원과 같이 리모델링에 호의적인 분위기는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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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부동산, 향후 전망은?

최근 부동산PF 이슈, 금리 인상으로 인해 부동산 경기가 많이 하락하였다. 거품이 형성되었던 단지들은 시세 상승 이전의 가격으로 돌아갔으며, 매물은 계속해서 쌓이고 있다.

 

그러나 이런 상황일수록 옥석을 가려놓는 게 중요하다. 주식 그래프가 파동을 그리듯 모든 재화의 가격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한다.

 

IMF시절을 떠올려 보라. 그 때는 나라가 망한다며 모든 사람들이 경제에 비관적이었다. 그러나 그 때 삼성전자 주식을 2만원에 사고, 대치동 은마아파트를 5천만 원에 샀던 사람들은 많은 돈을 벌었다. 투자란 그런 것이다.

경제가 상승했다면 하락하는 시기는 반드시 수반된다. 때문에 하락기가 오면 입지가 좋은 곳들을 분석해 놓고 매수 시기를 잘 판단해 놓는 것이 중요하다. 물건의 가격이 저렴해질수록 그만큼 싸게 살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김해시 아파트 공급량 그래프

현재 김해는 2025년 아파트 과공급을 목전에 두고 있다. 때문에 이 시기까지는 점진적으로 아파트 가격이 하락하거나 유지될 확률이 높다.

 

2025년에는 율하더스카이시티 제니스앤프라우를 비롯해 대단지 아파트들이 들어서기 때문에 당분간은 관망을 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자신이 점찍어 둔 아파트 가격이 빠르게 하락할지, 천천히 하락할지, 또는 유지될지는 주변 아파트 시세 추이와 함께 분석을 해야하기 때문에 항상 시세변동을 눈여겨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2025년 이후로는 위의 그래프와 같이 당분간 아파트 공급이 없을 전망이다. 아파트도 재화의 일종이라는 것을 반드시 기억하라.

 

수요 공급의 법칙에 따라 2026년부터 주택공급량이 급감하면 신축 수요가 기존 아파트로 몰릴 것이다. 수요가 높아진다는 것은 곧 가격 상승을 의미한다.

 

김해 부동산에 투자 계획이 있는 사람은 2024년, 2025년에 입지가 좋은 곳의 신축, 준신축을 매수한다면 앞으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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