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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프로필? 원펀맨 마동석의 과거

by 라쿤 포스트 2023.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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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펀맨 마동석, 주먹에 굳은살이 박인게 심상치 않다

 

 

마동석 프로필? 원펀맨 마동석의 과거




마동석은 대한민국과 미국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미국인 배우이자 프로듀서이다. 한국에서 태어나 성장한 후에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귀화했다.

본명은 이동석, 어렸을 때 친구들이 "악마 동석" 이라고 불렀기 때문에 예명을 마동석으로 지었다고 한다. 영어 이름은 "Don Lee".

대한민국에서 천만관객 주연작품을 4편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영화배우 중 한명이다.

거칠고 카리스마 넘치는 외모와 20~21인치의 거대한 팔뚝. 우람하고 다부진 체격과 등빨 덕에 강인한 상남자 중의 상남자 이미지를 풍겨 마초, 강력계 형사, 깡패, 전직 격투기선수 등의 배역을 주로 맡아왔다.

이에 그치지 않고 어딘지 허술한 구석이 있는 개그 캐릭터도 소화한다. 이런 캐릭터를 살려서 배달앱 광고, 게임 광고, 에뛰드 화장품 광고도 촬영했다.


그리고 "마블리"라는 별명도 추가됐다.

 

에뛰드 화장품 광고를 찍은 마동석 (출처=에뛰드하우스)



마동석은 한국에서 태어나고 쭉 성장했다. 
1989년 만 18살 때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이민갔다.
그리고 미국 국적으로 귀화했다.


미국에서는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몬태나주 그레이트폴스, 오하이오주 콜럼버스,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등에서 거주했다. 특히 몬태나주 그레이트폴스는 사람이 많지 않은 곳으로 상대적으로 조용한 지역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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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어렸을때 (16세)


위 사진은 16세 때(1987년)의 사진이다. 미국 나이로 16세이므로 한국으로 치면 고1 또는 고2인데, 인터넷에 떠도는 같은 나이 더 락과 비교해도 액면가가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삭았다.


고등학교 때 이민을 간 마동석은 "동양 남자들은 왜소하고 약해보인다" 는 인종차별적 말을 듣고 운동을 시작했다. 그리고 몸집이 커진 그는 "눈 작은 흑인"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

마크 콜먼과 마동석 (트레이너 시절)


과거 미국에서 퍼스널 트레이너로 활동했는데 은퇴한 격투기 선수 마크 콜먼 캐빈 랜들맨의 현역 시절 개인 웨이트 트레이너로 일했다.
(널리 퍼진 루머 중에 격투기 코치를 한 줄 아는데 정확하게는 웨이트 트레이너였다)

그 시절에 몸무게 120kg, 상완 23인치(58.4cm), 허벅지 25.8인치(65.5cm)에 벤치 프레스 220kg이라는 어마무시한 근력의 소유자였다. 
(대학을 다니면서 레슬링을 배운 적은 있지만 전문적으로 종합격투기를 배운 적은 없었다. )

 



마크 콜먼이 속한 해머 하우스는 별도의 체육관 없이 다른 체육관과 계약하면서 훈련하던 곳이었다. 그 당시 해머 하우스 소속 선수가 4명이었다.

그리고 역시 유명한 루머인 격투기 선수 제의 일화도 그냥 콜먼과 술자리하면서 오고 가던 농담이었다고 한다.

콜먼이 "돈 줄 테니깐 내 후배로 들어와서 선수해라."고 하니깐 마동석이 "나는 선수보단 트레이너로 더 버는데요. 특히 형 후배로 가는거 별로에요."라고 받아치니 다시 콜먼이 "아쉽네 5달러 주고 탈탈 부려먹으면 될 줄 알았는데" 이런 식이었다고.

마동석 팔뚝. 왠만한 사람 머리통만 한 크기다


SNS에 올린 사진을 보면 몸이 장난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뱃살도 살짝 나와 보이고 해서 소위 몸짱 연예인들에 비해 몸매가 별로인 것 같지만, 근육 위에 체지방이 덮여 모양이 좀 안 날 뿐이지 대단한 근육이다.

 



실제로 마동석 과거 사진을 찾아보면 현재 웬만한 몸짱 배우들 못지 않은 탄탄한 복근과 훈훈한 얼굴을 볼 수 있다. 배우로 전업한 이후 둥글둥글한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 근육을 줄이고 지방 컷팅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그렇지 맘 먹고 체지방 관리에 들어간다면 상당히 멋있는 데피니션을 만들 수 있을 듯.

영화 <천군>으로 데뷔한 마동석


그리고 2002년 영화 《천군》 오디션에 합격한 것을 계기로 30살에 한국으로 돌아와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영화 <비스티 보이즈> 마동석과 하정우


대중에 처음 주목받았던 작품은 2008년 작품인 《비스티 보이즈》였다. 강남 사채업자 역할이었는데, 돈 안 갚는 주인공의 손가락뼈를 (주인공 애인이 보는 앞에서) 몽키스패너로 부숴버리는 성격의 캐릭터였다. 너무 잔인한 장면을 자연스럽게 소화해서 진짜 조폭을 섭외한 게 아니냐는 소문이 났을 정도였다.

이후 범죄도시 시리즈의 흥행과 더불어 "천만 보증수표"라는 타이틀을 가진 배우 중 한명으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