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트루포뮬러 당노톱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광고를 보니 식후 혈당 억제, 혈당케어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라고 하는데 이게 어떻게 가능한 걸까? 당노톱은 과연 믿을 수 있는 영양제일까? 지금부터 한번 분석해보자.
트루포뮬러 당노톱 성분분석
영양제가 믿을 수 있는 제품인지 판별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원료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 원료들이 체내에서 어떤 작용을 하는지를 분석하는 것이다. 당노톱의 영양성분은 아래와 같다.
그렇다면 이러한 영양성분이 어떤 기능을하는지 알아보자.
<트루포뮬러 당노톱 영양성분별 기능>
1. 코로솔산 : 바나나잎 추출물이며, 당노톱의 주요 기능을 담당하는 물질이다. 식후 혈당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다(인체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는 아래에서 상세히 설명하겠다).
2. 비타민B1 : 탄수화물과 에너지 대사에 도움을 준다.
3. 비타민B2 : 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성분이다.
4. 비타민B6 : 단백질과 아미노산을 이용하는 데 필요한 물질이다. 혈액의 호모시스테인 수준을 정상으로 유지하는데 필요하다.
5. 비타민 B12 : 정상적인 엽산 대사에 필요한 물질.
6. 셀렌 : 항산화 효과가 있는 물질.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한다.
이렇게만 놓고 보면 도대체 이것들이 체내에서 어떻게 혈당을 케어하는 것인지 감이 오지 않는다. 이제 이것들이 체내에서 어떤 작용을 하길래 혈당케어가 가능한지 알아보자.
트루포뮬러 당노톱은 인체에서 어떤 작용을 할까?
앞서 영양성분 분석에서 간단하게 설명했 듯, 당노톱에서 혈당조절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물질은 '바나바잎 추출물'이다.
바나바잎은 열대지방에서 자생하는 식물이다. 학계에 따르면 동남아에서는 오래 전부터 바나바잎을 달여마셨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큰꽃배롱나무'로 알려진 식물이다.
바나바잎에 들어있는 코로솔산은 인슐린과 분자 구조가 거의 유사하여 같은 기능을 한다. 때문에 당뇨병 전 단계에 있거나 디저트 등의 탄수화물을 많이 먹는 사람, 기운이 없는 사람에게 좋다. 포도당 세포흡수율이 올라가며 중성지방이 감소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그 밖에도 파이토스테롤이 함유되어 있다. 그 중에서도 DHEA는 인슐린 민감성을 높인다. 엘라그산은 항암, 항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다.
사실 바나바는 당뇨 치료보다는 예방 목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물질이다. 당뇨병 환자가 복용할 때는 치료제를 보조할 목적으로 먹어야 한다. 가난한 국가에서는 제대로 된 치료제를 구할 돈이 없어 바나바를 당뇨병 치료제로 사용하기도 한다.
바나바잎의 이러한 효과때문에 당노톱이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다.
당노톱 부작용, 섭취시 주의사항
트루포뮬러 당노톱 홈페이지에는 나와 있지 않은 내용이지만 이러한 바나바잎추출물을 섭취할 때 반드시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에, 이미 혈당 강하제를 먹는데 바나바도 같이 먹으면 혈당이 너무 내려가 저혈당증이 오기도 한다.
이미 당뇨병과 신장병을 앓고 있는 경우,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의 일종인 디클로페낙(diclofenac)과 코로솔산(바나바잎에 들어있는 성분)이 만나면 신장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배롱나무에 알레르기가 있다면 큰꽃배롱나무에도 반응할 수 있다. 그 외에 특별히 유의할 부작용은 없다. 즉, 당뇨약과 한번에 같이 복용하는 것이 아니라면 혈당케어 보조제로는 아주 좋은 식품이라고 할 수 있다.
당노톱 복용방법
당노톱 복용방법은 무척이나 쉽다. 1일 1회, 1정을 물과 함께 섭취하면 된다. 기존의 알약 먹는 방법과 동일하다.
특히,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주는 만큼 식후에 먹는 것이 가장 좋다. 또한 당 조절에 도움을 준다고 당뇨증상이 있는 사람만 먹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비타민B군, 아연, 셀렌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활력회복이 필요한 일반인들에게도 도움이 된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트루포뮬러 당노톱의 영양성분별 기능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주는지 알아보았다. 혹여 이미 자신이 당뇨약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담당 의사와 상의한 후 보조제로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임신성 당뇨가 있는 경우에도 반드시 복용 전 담당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임신 기간에는 뭐든 민감성이 높은 시기임으로 단순한 영양제 복용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당뇨병 초기이거나 약한 당뇨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당뇨약 대신 한번 사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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